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 출생자’로 발병률이 가장 높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무료 검진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암 검진을 미루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암환자들의 조기진단이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로,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협조해 검진 대상자를 1:1로 상담하고 지역 문화행사와 온라인 등을 통해 암검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권고안 주기에 맞춰 암검진을 꾸준하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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