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사랑의 온정나누기 공무원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펼쳐 자율적인 모금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사랑의 집 짓기』1호가 완공되는 결실을 맺었다.

시(市)는 이를 위해 2006년 4월부터 1구좌 당 월 1천~5천원 규모의 모금운동에 착수하여, 백석읍 기산리에 소재한 독거노인 이 모씨를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가 사업비 1천500만을 들여 주거용 건축물 1동 46.8㎡를 완공하였다.

'사랑의 집 지어주기 1호' 건립은 그 동안 조성된 기금만으로 건립되었으나, 2호부터는 주민, 민간업체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일반시민과 직원들에게도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市) 관계자는 임충빈 양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의 작은 정성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경직된 공무원상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市)는 앞으로도『사랑의 온정 나누기 공무원 1인 1구좌 갖기운동』을  2010년까지 추진하여 목표치인 5개동이상을 건립할 계획에 있으며 지속적인 추진여부는 참여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