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회는 시정철학인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신현주 풍양보건소장을 비롯해 풍양보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 민원시스템(키오스크) 설치’를 통한 비대면 안내시스템 제공,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예방접종증명서 등 제증명서비스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모바일을 활용한 사전예약시스템,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율점검서비스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교육자료에 ‘수어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 보건소 전용 캐릭터 개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발굴됐으며, 이에 시는 주요 우수사례를 찾아 벤치마킹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업무효율을 높이고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실제 실현 가능한 부분과 보완해야 할 점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지금 당장 현실화하지 못하더라도 중앙부처에 제안하는 등 실현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혁신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보건서비스를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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