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종)에서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하고 소화가 잘되는 구수한 누룽지 삼계탕과 혈액순환 및 피로 회복에 좋은 건강증진식품, 무더위 극복을 위한 오죽선 부채까지 포함된 꾸러미를 정성스레 포장해서 가가호호 전달하며 폭염에 대비해 안부를 묻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기부한 후원금을 모아 준비했으며, 관내 하늘샘 교회에서 후원한 건강증진식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푸짐하고 의미 있는 나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송산1동은 7월 12일 닭고기전문기업 계림에프에스(대표)에서 300마리 삼계닭을 기탁받아 고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경로당 3개소 및 밑반찬 지원 대상자 150명에게 삼계탕을 지원했으며, 7월 19일에는 송산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해 취약계층 15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보경 송산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봉사하시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급격한 물가상승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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