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25일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북부여성비전센터 차정숙 소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14년 상반기 정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교육과정에서는 컴퓨터 활용능력, 한식조리기능사, 미용사, 전산회계 등 전문자격증 취득과정 11개 과목과 방과후아동지도사, 네일케어, OA경리실무 등 취업 촉진과정 8개 과목이 운영되며, 420여명의 여성이 3~5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센터는 2014년도부터 경기북부 여성을 위한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 특화 취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교육을 취업 대비 위주의 교육으로 전면 개편하여, 취업 전망이 불투명한 일부 과목을 폐과하고, 기업 맞춤형 과목으로 OA경리회계사무원 등을 신설했으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모두 국가공인자격증 취득과목으로 정비했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중 전담 취업설계사의 직업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알선, 구인정보 제공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 행사에는 최희순 강사의 “2014 리셋, 눈부신 탄생!” 교육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아울러 센터에서 ‘12년까지 운영해오던 여성 노인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통하여 자리를 참석한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