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기탁된 고추장은 송산사랑방에서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직접 담그고 숙성시킨 것으로 홀로 살아가는 신곡2동 저소득 중장년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산사랑방(공동대표 함인성, 김현수, 박경미, 엄영옥)은 솔뫼초등학교를 거점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가 마을에서 더불어 살며 교육과 삶이 일치되는 건강한 생태적 관계로 마을살이를 꾸려가는 의정부형 마을교육공동체로 2015년 시작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교육공동체로 활동해 나가고 있다.

함인성 공동대표는 “이번 고추장 나눔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더위에 힘들고 외롭게 보내시는 중장년 독거인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진됐다”고 말했다.

김세원 동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송산사랑방의 사랑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복지공동체를 위해 주민센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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