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통장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화분에 어르신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식재하는 체험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코로나 블루(우울증) 예방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에는 홀몸어르신 20여 명과 자생단체 회원(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20명 등이 참석했고, 주민자치회 위원의 재능기부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의 자원봉사로 하이포테스 화분 25개, 아펠란드라 25개 총 50개의 화분을 식재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생단체 회원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화분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태 송산3동 권역국장은 “이번 행사는 송산3동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아니었으면 진행될 수 없었다”며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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