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서울마디정형외과의원 김유택 원무과장, 닥터뷰치과 최용석 대표원장,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 서인석 로체스터재활병원 병원장>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정성득)은 9일 로체스터재활병원 회의실에서 관내 3개 병·의원과 병역명문가 등 성실병역이행자 우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경기북부병무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의정부에 소재한 병·의원들로, 보건복지부 지정 재활의료기관인 로체스터재활병원(병원장 서인석)과 전문의가 분야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닥터뷰치과(대표원장 최용석), 서울마디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 김성찬, 신우철)이 성실병역복무자에 대해 의료해택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직계가족 포함), 모범예비군,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우대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비급여 진료비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의 우대 대상 중 하나인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은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국공립 기관 및 민간시설 등에서 다양한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선양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병역명문가 사업이 시작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선정한 병역명문가는 775가문으로 병역이행자 수는 3,541명에 달한다. 전국 1,200여곳, 경기북부병무지청 관내 110여곳의 공공기관, 민간시설이 선양사업에 참여하여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성득 경기북부병무지청장은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에 공감하고 동참해 준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적극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 협약을 확대하는 등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