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인삼 농업 사업의 발전을 위해 인삼특화지역을 방문하고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지난 19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 인삼연구회원 30명이 경기도 이천의 가공시설 현장과 강원도 홍천의 인삼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현장컨설팅을 통한 벤치 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이천시 동부 인삼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홍삼 순액 제조시설을 방문해 홍삼 가공과 순액제조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인삼 가공 및 유통 마케팅 정보를 파악했다.

이어 강원도 홍천의 인삼 재배 현지를 방문해 포장과정을 견학하고 고품질 인삼 재배기술현황을 파악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측은 고품질 인삼의 생산과 재배기술, 신기술의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이같이 신기술 현장을 매년 1~2회씩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환 인삼연구 회장은 “묘삼 재배와 6년근 인삼재배를 연계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투입이 필요하고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뤄져야 더 좋은 인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