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소방사는 2019년 사회복무요원으로 소집되어 21개월 동안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소방관이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며 미래를 꿈꾸었다고 한다.

당시 복무기관 담당자는 심 씨가 재난·안전관리 지원분야인 119안전센터에 복무하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예의바른 자세로 성실히 근무하였고, 직원들과도 좋은 유대관계를 맺어 파주소방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하였다.

심 씨는 소방관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 것이었다고 말하며, 당시 배우고 익힌 실무경험으로 소방학교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수 있었다고 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경험이 사회진출의 가교가 될 수 있도록 사회복무요원 소집 시 전공을 반영하고, 다양한 복무분야를 발굴하는 등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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