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경기도 이천시 의료기관 화재로 거동이 불편한 투석환자 및 간호사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위험요인을 파악하여 재발 방지 및 관계자의 안전관리 능력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컨설팅은 ▴ 병원 특성에 맞는 피난계획 안내 ▴ 초기 화재대응 요령 교육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윤호 소방서장은 “ 최근 근린생활시설 및 복합건축물 내 요양시설이 입주하여 화재로부터 더욱 취약하다며, 환자 특성과 수용인원 등 재실자 특성에 맞는 생명존중 피난안전대책을 시행하여 시민이 안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요양병원등 피난약자시설에 수직으로 피난할 능력이 부족한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하여 대피공간등을 설치하도록 2015년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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