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의정부시 교통전문직으로 임용된 강영은씨가 4일 개최된 월례조회시 5분 프로포즈를 통해 교통전문직 분야를 소개했다.

5분 프로포즈는 지난해 10월부터 월례조회 맨 마지막 순서에 성공적으로 추진한 현안문제, 해외연수, 교육훈련을 통한 지식을 동료들과 나누거나, 자기 PR 기회부여 등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이날 5분 프로포즈 발표자로 참석한 강영은씨는 여성 최초 의정부시 교통전문직으로 임용되어 근무한지 42일째로 새내기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자세, 조직 구성원과의 융합을 제일 중요한 앞으로의 각오로 꼽았으며, 의정부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에서 수도권 중심의 교통 선진도시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의 미래상도 제시하였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교통분야가 시민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미세한 부분까지도 여성의 강점인 섬세함으로 행정에 접목하여 우리 시의 가치를 높여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