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직무대리 한흥수)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5개 자치단체(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및 7개 사업수행기관(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단,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양주시기업인협의회, 대진대학교 산학능력개발원,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사)한국고용복지센터)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3.4.(화) 체결하였다.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은 경기권역에서 남양주시 등 22개 자치단체가 고용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한 61개 사업을 고용노동 관련 내 ․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역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크다고 판단된 특화 및 패키지 사업 56개 사업 등 총 43개 사업을 선정 총 4,261천원을 지원한다.

의정부지청 관내에서는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포천시 등 총 4개 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사업 595백만원과 연천군에서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합동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사업 72백만원으로  총 667백만원이 지원되어 총 370명이 지역맞춤형 훈련을 받게 된다

특히, 이 중 동두천, 양주시, 포천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섬유업종 인력 양성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90명이 섬유관련 훈련기회를 제공받고, 새롭게 고용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섬유관련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의정부 지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지역 섬유업종 중소기업 미스매치 해소대책'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하고 있어 기관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흥수 의정부고용센터소장은 "경기동북부지역이 지역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하고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은 있으나,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가 적극 협업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양질의 인력을 양성함 으로서 지역의 고용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