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과학도서관은 현대미술의 흐름과 그 미적 성취의 기록을 음미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14년 3월 전시 '이것이 현대적 미술'을 연다. 도서출판 갤리온에서 펴낸 임근준의 책 '이것이 현대적 미술' 속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책 '이것이 현대적 미술'은 현대미술 작가가 어떤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작품 활동을 했으며, 그때 발생한 미적 문제와 작가 및 작품의 미술사적 의의는 무엇인지 비평가의 안목으로 현대미술의 큰 맥락을 잡아준다.

동시에 책은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 핵심 사항을 설명한다.

지은이 임근준은 미술·디자인 평론가이자 DT네트워크 발기인이다.

또 아트선재센터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계간 공예와 문화 편집장, 한국미술연구소/시공아트 편집장, 월간 아트 인 컬처 편집장 등으로 일했다.

쓴 책으로 <크레이지 아트, 메이드 인 코리아>(2006), <에스케이모마 하이라이트>(2009), <이것이 현대적 미술>(2009), <예술가처럼 자아를 확장하는 법>(2011) 등이 있다.

전시는 휴관일인 국공휴일,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 아침 8시~밤 10시, 주말 아침 9시~ 저녁 8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연계 행사로 의정부과학 도서관 2014년 테마강연 ‘우리 시대의 예술’이 열린다. 그 외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