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일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 제2대 기관장으로 경일현 소장 임명하고 취임식을 가졌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2013년 10월 21일 김포공항 경항공기 지역 내에 중형헬기(AS-350) 2대, 대형헬기(KA-32T/A) 3대와 27명의 직원으로 개소했다.

신임 경일현 소장은 경기도 파주시 금촌 출신으로 정석항공고등학교와 정석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산림청에 입사하여 산림항공본부 품질관리팀장, 정비기술·통제팀장, 항공정비과장 직무대리 등을 거쳐 항공사무관으로 승진해 부임한 것.

경일현 서울산림항공관리소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위해  소통과 공유로 직원과의 격을 좁히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 하여 현장중심의 항공안전에 비중을 두고 ‘산림행정3.0 추진’에 부합되도록 서울·경기·인천 지역 지자체와의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산림항공기를 이용한 산불진화 및 산림사업지원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