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시민 강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이해 및 평생학습 관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1차시 ‘장애인 평생교육 담당자의 역할 및 비전’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기관 연계 협력’, ‘발달장애인과 관계 맺기’, ‘감각자극 놀이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구성돼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기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남양주만의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서는 매년 장애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가족 치유·힐링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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