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공릉천훼손저지시민대책위원회는 "한강유역환경청은 '공릉천 파주지구 하천정비사업' 공사재개 방침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한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 시 청장은 제방의 높이와 관련하여 토론회를 열고 현장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5월27일 미봉책에 불과한 일부 보완공사계획으로 공사재개를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공사재개 시도를 멈추고 원점 재검토 ▲문제 재발방지책을 마련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 등을 요구했다.

공릉천훼손저지시민대책위원회는 (사)겨레하나파주지회, (사)파주나눔예술센터, 거북이(거버넌스경기북부이야기), 경기장애인부모연대파주시지부, 공릉천친구들,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파주지부, 파주녹색당, 민족문제연구소고양파주지부, 밤곶이놀자숲놀이터, 성공회파주교회, 심학산지킴이, 예술로통하다꼴통협동조합, 접경지역평화연대, 정의당파주시위원회, 진보당파주시위원회, 출판단지생태조사단, 파주노동희망센터, 파주생태교육원,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파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신문협동조합 파주에서, 파주여성민우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 파주환경운동연합, 평화를품은집평화도서관, (사)평화마을을짓자 등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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