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보육시설 증가와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시설 인가 사전상담제를 운영한다.

지난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보육시설 인가를 위해 보육담당을 팀장으로 보육시설 인가 담당자 및 위험물 저장, 처리시설 허가 및 공장등록 담당자, 소음 및 대기 등 유해물질 배출 담당자 등이 참여해 실무종합 회의를 개최하고 인가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상담제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상담 대상은 보육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보육시설 소재지를 변경하고자 하는 자, 기존 보육시설을 증·개축하는 시설의 대표자, 종류를 변경 또는 정원을 증원하고자 하는 자 등이다.

사전상담 후 법적 검토와 보육수요 파악 및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실무종합 회의에서 결정하게 된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