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에서 우로 : 문희상, 강성종, 김성수, 김영우)

지난 26일 부터 국회 원구성이 본격 가동 됨에따라 상임위원장 선출에 이어 국회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속속 이뤄졌다.

이번 18대 국회 상임위 배정인선에서 경기북부지역 의정부권 4명의 국회의원은 국방위원회와 기획재정위, 농림수산위에 각각 배치됐다.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된 4선의 민주당 문희상(의정부 갑) 의원은 국방위원회를 선택했고 포천 출신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도 같은 국방위에 배정됐다.

의정부시와 포천시의 미군기지 이전 및 개발, 미군 훈련장 및 군부대 등 지역 현안문제와 밀접한 위원회에 2명의 중진, 신예 의원이 함께 보조를 맞추게 됐다.

재선고지에 성공한 민주당 강성종(의정부 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됐다. 이번 기획재정위는 많은 의원들이 선망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강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도 입성해 의정부지역 현안사업의 예산 및 기획부문 역할을 기대 할수 있게 됐다.

양주·동두천지역 한나라당 김성수 의원은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배정됐으며 강의원과 함께 예·결산 특위에도 참여하게 됐다.

내달 1일 정기국회 후 추경 예산안 및 각종 민생법안 등이 처리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