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새누리당 권혁수 경기도의원이 6.4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권혁수 의원은 11일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금번 6. 4 지방선거에 불출마할 것을 선언한다. 먼저,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동두천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이세종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뼈를 깍는 쇄신과 깨끗한 공천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지만, 제 빈자리를 우리 새누리당이 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원으로서 당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불출마를 결정했다"며 "고 밝혔다.

권 의원은 "새시대 훌륭한 인물이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선택되기를 바란다"며 "이제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6. 4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발전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고향 동두천 발전을 위해 소리 없이 뛰겠다.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