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5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전국 사회복지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평가에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이 ‘A등급’을 받아 시선을 끌고 있다.

2013년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시설운영의 선진화 및 고품질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전국 372개의 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의 항목에 대하여 전체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이미 남양주시에서 지적장애인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뜨란’을 4호점까지 개소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은 항목별 평균 90점 이상의 성적으로 A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평균 C등급, 경기도 평균 B등급을 훨씬 앞선 결과로 전국 상위 20%의 등위 안에 든 것으로 밝혀졌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이 현재까지 별 탈 없이 잘 운영되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평가를 위해 특별한 준비과정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평소 이용인,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온 결과이며, 장애인의 새로운 직종 개발과 자립을 위해 함께 적극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은 민·관협력의 결과’ 라며 겸손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은 2006년 개소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최종목적으로 장애인의 보호작업훈련은 물론, 커피판매훈련, 화훼재배훈련 등 장애인의 다양한 직종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1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기복지재단으로부터 모범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