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서현상 부교육감은 새 학년을 맞아 지난 7일과 11일 잇달아 의정부시 버들개초와 파주시 한민고를 방문하여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새롭게 개교한 한민고의 제반현황을 챙기며, 기초면학 분위기 정착을 위한 안정적 교육활동을 관계자들에게 부탁하였다. 

특히, ‘초등돌봄교실’은 올해 초 정부가 내놓은 ‘초등 방과후 돌봄 운영계획’에 따라 3월부터 초등 1-2학년 희망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준비 미흡’이란 일부 여론에 따라 부교육감이 직접 초등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방문하여 교실구축 현황과 인력 확보, 겸용교실의 공간 마련 실태 등을 직접 살피고, 현장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좀 더 내실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버들개초는 학부모 대상으로 돌봄교실 설명회를 거쳐 3월 입학식 이후 1,2학년 돌봄 수요 증가로 2학급이 추가 운영되며 방과 후 안전한 학교생활로 학부모에게 심적. 경제적 부감을 경감시켜 주고 있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돌봄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지난 11일 서현상 부교육감은 올 새 학기에 문을 연 한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최첨단 스마트스쿨 과목전용교실, 기숙사, 학교 식당 등의 시설을 돌아보고,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심층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이 날 서부교육감은 점심시간에 학교 식당을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고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현장에서 학생들을 격려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서부교육감은 한민고의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한민고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칭찬하고, 학교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한민고에서 배출할 미래 인재들에 대해 큰 기대감과 확신을 나타냈다.

서현상 부교육감은 2014년 중점정책으로 추진되는 ‘혁신학교 일반화 확신기’ 행복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교육공동체를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