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아버지의 바른 정립을 위한 아버지 학교가 양주시에서 열린다.

지난 26일 양주시는 열린 아버지 학교를 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주시 아버지 학교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와 연계해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다.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조별활동으로 토론, 가족초청, 세족식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교재 및 식사, 단체복 등을 포함해 5만원이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031-858-1318)

양주시 관계자는 “가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버지들이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고 가정에서 아버지의 구체적 사명과 역할을 재정립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게 됐다”며  “지난 2006년 개설돼 지속적 개설요청으로 올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