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응급의료체계 변화에 따라, 병원 전단계(소방)과 병원단계(의료기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개 기관(의정부소방서, 의정부보건소,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병원, 의정부병원, 백병원, 추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환자 신고접수부터 응급실 입원에 대한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동 대응 협업을 강화하고, 응급현장과 응급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상호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 119구급대 병원 수용불가 및 수범사례 발표 ▲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분류 시범사업 시행에 따른 환자 중증도별 병원이송방안 ▲ 소방 ↔ 보건소 ↔ 병원 소통창구 마련 등 지역응급의료의 발전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 논의가 있었다.

김윤호 의정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보건소-의료기관'간 지속적인 협의와 상호간 협업체계를 보다 공고히하여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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