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은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 노동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주요 노동법 조문을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인 청년들은 노동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아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업재해 등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감내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는 백우연 강사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올바른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 생활 밀착형 노동법 배우기 ▲프리랜서를 위한 생활정보 교육 등 청년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전한다. 

오세연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장은 “변화된 노동환경에 맞춰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등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노동교육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생애 첫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 연계 지원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 희망도시 파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만 19세~만 34세 파주시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플레이스(파주시 청년공간)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031-94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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