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49곳의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의정부시 하수도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영평가 결과  지방공단인 의정부 시설관리공단이 30개 기관이 포함된 정상으로 선정됐고  양주시 시설관리공단과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은 부진으로 평가 받았다.

또 시·군 직영기업으로 상수도 부문에서 양주시가 정상 판정을 받았고 하수도 부문에서 의정부시는 우수, 포천시가 정상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사 4곳과 지방공단 19곳, 직영 기업 26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우수 총 14곳 정상 30개소, 부진 5개소를 선별했다.

부진으로 평가받는 5개소는 양주·연천 시설관리공단 외 안산 시설관리공단, 하남시 상수도, 오산시 하수도 부분이다.

주요평가 기준은 조직관리, 인사관리등 경영체계, 경영 개선명령 이행, 감사원 지적사항 이행 등 정책준수, 행정안전부가 직접조사한 고객만족도, 주요사업 실적 등 4개 분야다.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우수, 정상, 부진을 3 : 6 : 1 의 비율로 배분했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은 기관표창을 실시하고 성과급을 해당 시장, 군수가 행안부의 지급률 범위내에서 재정형편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결정해 지급 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