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지 1년이 넘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S군과 전문   취업기관을 찾아가 진로  상담을 받고 싶어도 학과 공부와 학원 수강에 쫓겨 짬 내기가 어려운 L양"

앞으로 이러한 청년들의 취업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 안으로 찾아가는 ‘대학청년고용센터’가 설치된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은(직무대리 한흥수) 상대적으로 취업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양주시 은현면 소재 서정대학교에 민간 고용서비스 기관인 ㈜커리어넷 전문컨설턴트가 학교에 상주하면서 졸업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정보, 모의면접, 입사서류 클리닉 등 수준 높은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취업률 60%에 해당하는 700명을 취업목표로 세우고 취업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고용노동부가 60%를 지원하고 대학에서 40%를 부담하고 있다.
 
이 밖에 청년취업진로사업 일환으로 대진대학교와 경민대학교에서도 각각 대학취업지원관을 운영하여 이와 유사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