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의 참여한 가운데 지역가게, 유관기관 그리고 복지관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나눔의 장을 열었다. 

장암마을축제는 장암동주민자치회를 비롯한 10여개 민·관 주요기관이 협력하는 마을 내 공동의 축제로 준비하였으며, 특히 축제의 슬로건인 “다시 만나 반갑장암♥”처럼 코로나19 발생 후, 3년만에 개최하는 축제로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을 다시 만나 반가운 마음을 담아 진행되어졌다.

마을축제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부스’, ‘물품·음식 바자회’ 그리고 주민들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주민재능자랑’을 진행하였다.

윤연희 관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중단됐었던 축제를 재개하며 오래간만에 지역주민분들의 밝은 얼굴을 뵐 수 있어서 기쁘다”, “축제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의정부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장은 물론, 계속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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