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국민의힘, 소흘·내촌·가산·일동·이동·화현)은 10월 28일 제167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주민 신체, 재산 위협하는 메타세콰이아 누굴 위한 가로수인가?"라며 "과거 무분별히 심어논 메타세콰이아 민선 8기 포천시가 해결해야"라고 주장했다.

우선 "과거 포천시가 가로수로 식재(植栽)한 메타세콰이아(Metasequoia)가 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송우 지구에 메타세콰이아를 식재한지 약 20여 년이 지난 현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줘야 할 가로수가 주민들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며 "가로수는 꾸준히 조성되고 관리돼야 하나 주민의 신체와 재산을 위협한다면 이는 수종 교체 등 포천시의 시정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관내 가로수가 총 이만 천여 본에 달하는 만큼 가로수로 인한 주민 피해 발생 현황 확인 및 가로수 조성과 관련해 민·관 협의체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가로수가 시민을 불행하게 하면 안된다”며 “조속히 송우 지구 가로수 수종 교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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