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시의 역점시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과 연계하여 나무와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으로 나무 심기를 확대하고자 오는 4월 4일 용현동 롯데마트 맞은편 완충녹지에서 시민, 유관기관 및 단체,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등 환경변화에 의하여 나무심기와 녹지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에서는 매년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녹색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 선포식’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는 8,000㎡의 면적에 의정부시 시화인 철쭉과 조팝나무 등 21,000그루를 식재할 계획으로 우리 시 역점사업인 10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 조기 달성에 기여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 조성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금번 행사의 중점은 시에서 주도하는 단순한 나무심기가 아닌 전시민이 참여하여 희망을 심고 가꾸고 자주 찾는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공원을 조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녹지와 나무 식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늘 푸른 녹색환경 제공으로 녹색 희망도시 푸른 의정부 만들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