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정열)는 19일 관내 지자체 가스담당공무원과 LPG가스판매협회 및 시공자대표 등 14인으로 구성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우리에너지 등 7개의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서민층 560가구의 호스로 설치된 가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정열 지사장은 "가스시설 개선이 필요한 서민층 명단을 명확히 파악하여 사업이 차질없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