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감사인 만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이하 여가교위)는 소관 상임위 업무 전반에 대하여 사업수행과 예산 집행 등 내역을 면밀히 살피고 폭넓은 관점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전년도 사전 요구자료와 중복되지 않는 신규 요구자료도 88건 추가 요청하였다.

첫날 진행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여가교위 위원들은 주요 현안사업과 수련원 및 야영장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질의를 중점으로 수련원의 개선사항과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코로나 이후의 청소년 수련활동 활성화를 위한 도 수련원의 주도적 역할과 기능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것을 시사했다.

 

김재균 위원장(더민주, 평택2)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업무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제안할 것이며, 도민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제도와 행정체계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하며 행정사무감사의 개회를 선포하였다.

이어 “경기도 내 많은 청소년들이 우수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보다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중추적 역할에 걸맞은 비전과 추진방향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 사업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도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포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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