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내달부터 건축물 소유권 등기 촉탁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 25일 동두천시는 건축물대장에 표시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건축주가 직접 등기소를 방문해 등기신청을 하던 것을 소유자를 대신해 등기촉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기촉탁으로 등기를 위해 직접 시청이나 등기소를 찾는 번거로움이 해소되게 됐다.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발생 및 건축물 철거, 멸실 등에 의해 건축물대장이 말소된 경우 건축주가 직접 법무사 사무소에 의뢰하거나 직접 등기를 해야 하며  등기촉탁 서비스를 받을 경우 사용승인 신청서, 건축물 철거 및 멸실 신고서 등을 요청하고  대장 정리가 완료된 뒤 필요한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 등을 주택과에 제출하면 등기촉탁을 해준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불편해소는 물론 등기변경을 제때하지 않아 과태료나 대장 불일치 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