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대책담당관실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달 16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정하고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지정, 자연재해취약시설 점검 정비, 수방자재 및 재해구호물자 비축 등 현장 밀착형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3월 16일부터 3월 26일까지 시군별로 자체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에는 사전대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하여 도에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재해취약시설, 예경보시설의 전수점검 뿐 아니라 유사시 재해구호대책, 민관군 협력체계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금번 시군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5월 14일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하여 재난대책기간 이전 사전대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재난대책기간 중에는 여름철 재난대책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대비 기간 중 지난해 여름철 발생된 문제점과 금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흡사항을 철저히 보완하여 도민의 인명 ‧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