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공직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일정금액을 모아 기부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의정부시는 1999년부터 '동전 모으기' 사업을 시작하여 2005년까지 77명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도왔다.

또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천747명의 저소득층 고교신입생에게 교복을 선물해 오고 있다.

'공직자 사랑의 동전 모으기, 교복선물하기 사업'은 의정부시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3천원이상) 기부하는 방식으로 의정부시 총 정원 1천11명 전 직원(100%)가 참여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여인원은 전년대비 6% 증가한 수치로 매월 3백만원 내외의 금액이 기부된다.

2013년 한 해 동안 정성스레 모은 금액 약 3천68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의정부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 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신입생들에게 '교복교환권'을 지난 2월말까지 나누어 주었다.

'교복지원 사업'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진학 시 교복 및 등록금, 교재비 등 일시에 많은 비용이 드는 어려운점을 감안하여 가장 고가이면서 꼭 필요한 교복을 지원하여 청소년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뜻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의정부시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공직자 동전 모으기, 사랑의 교복선물하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에 공직자가 앞장서고 이를 통해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