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는 국도비보조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경과된 특정경유자동차(배출가스 보증기간은 차량 총중량 3.5톤 미만은 5년, 3.5톤 이상은 2년)로 검사결과 배출허용기준 초과차량과 경기도 조례에 따른 저공해 조치대상 차량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차량 총중량이 2.5톤 이상의 경유자동차로 저공해 조치 통보를 받은 차량이다.

이외의 지원혜택으로는 DPF, p-DPF 부착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 및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3년간 면제되며(정밀검사는 장치부착 2개월 전후 15일 이내에 성능유지확인검사에 합격한 경우에 한함), LPG엔진 개조 차량도 구조변경검사에 합격한 경우에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3년간 면제되고 환경개선부담금은 기간에 상관없이 면제된다.

저감장치부착 및 LPG엔진개조 차량 준수사항으로는 의무운행기간(2년) 준수, 차량 말소시 장치를 반드시 반납하여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미준수시에는 사용기간별 보조금이 20~70% 회수된다.

또 장치를 무단제거 및 임의변경이 불가하며 위반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도 있다.

신청 및 접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대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02-3473-1221)와 의정부시청 녹색환경과 대기관리팀(828-4352)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녹색환경과장은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총 배출량 중 66.3%정도가 도로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한다.

이때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대부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하여 저공해 조치 공문을 받거나 경유자동차 종합검사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된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는 저공해 조치를 통하여 경유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감소시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