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2014년 제2회 어울림등반대회를 개최 한다.
 
이번 어울림등반대회 소풍길 대구간인 명상의 길 코스를 걸을 예정이며 약 5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봉사자가 동참한다.

당일 출발지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출발해 직동 통나무집을 지나 직동테마공원, 직동 축구장을 빠져나와 평안운수 차고지 부분에서 돌아 흥선 로타리, 개나리군락을 이룬 세무서길을 지나 시청 대강당에서 모여서 점심을 먹고 대회를 마무리 한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 장애인 산악회인 청솔산악회 회원 10여명과 코스를 사전 답사 했으며 등반대회 예상 소요시간은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 약 2시간이 코스로 구성했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는 춘삼월 맑은 공기를 마시고 일상을 벗어나 몸도 마음도 휠링 할 수 있는 기회와 장소를 마련 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과 응원을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