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22일 오전 산림항공본부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경일현)를 방문하여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보고 받고 산불현장 최 일선에서 헬기를 이용한 산불진화 임무에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산림청에서는 3월 10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형 산불방지 산불특별대책 기간을 지정하여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헬기 42대가 전국 어느 지역이나 30분 이내에 출동 가능하도록 항시 비상대기 하고 있다.  

이동필 장관은 “산불로 인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을 앗아가는 안타까운 일이 없어야 하며, 금년은 재난성 산불이나 대형산불이 없도록 봄철 산불대응에 힘써주시고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진화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빈발하고 있으며 청명·한식이 주말임에 따라 산을 찾는 상춘객과 성묘객이 늘어날 것을 예상, 대형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보고 산림항공본부는 산불진화헬기 및 전 직원이 산불 총력대응 태세를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