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에서는 겨울 내내 더렵혀진 관내 지역을 조별로 편성하여 동 단체 회원 분들과 군부대 병력, 시민, 직원 등이 총 참여하는 새 봄맞이 환경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18일 단체장 회의 및 학교장 간담회를 통해 21일 오전 7시에 자금동사무소 앞에 모여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필두로 오전 8시 30분까지 지역을 3개조로 넓게 편성하여 A조는 주민자치위원회 외 5개 단체는 2군수입구 도로변~금오사거리~주민센터 앞 철로변을, B조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외 4개단체는 주민센터 앞 철로변~꽃동네~금오석재 까지, C조는 군부대 병력을 활용 축석길(축석경계공원부지~상원사)까지로 단체별, 군부대, 시민,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이상이 참여하여 담당 구역 내 버려진 쓰레기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밝은 동네 조성에 앞장섰다.

또 학교는 학교 구역 내 청소 및 주변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환경정비 기간인 30일 까지 단체별로 구간을 별도로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군인은 "더렵혀진 동네를 깨끗하게 청소를 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오늘 청소의 기쁨이 두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오는 건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금동장은 "새 봄맞이 환경정비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과 군부대 병력, 시민, 직원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청소하는 모습에 밝고 깨끗한 동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행사가 자발적인 협조로 나갈 수 있다면 정말 자랑스러운 자금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