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11월 17일, 만5세(맑은누리반, 아름드리반) 유아들이 우리동네 한바퀴를 돌며 플로깅을 실시하였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 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운동이다.
호암유치원에서도 만5세 유아들이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함으로써 유아의 건강도 지키고 동시에 지속가능발전 교육으로 우리 동네 환경을 지키는 데 작게나마 한몫을 하였다.
이규순 원장은 이러한 유아들의 ‘우리동네 한 바퀴 플로깅’은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 기후 행동으로 이어져 지구를 지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플로깅에 참여한 김O안 유아는 “우리 동네를 친구들과 산책하며 우리집이 보여서 좋았고, 짝꿍과 함께 봉투를 쓰레기로 가득채워서 재밌으면서 깨끗해지는 걸 보니 기분이 좋았다”
이규순 원장은 ‘우리동네 한 바퀴 플로깅’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학부모님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적극적으로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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