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해국)는 11월 23일 수요일 17시 30분부터 20시까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중독예방 뮤직 페스티벌 ‘너에게 홀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4대 중독예방(알코올, 스마트폰, 도박, 약물)이라는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즐겁고 흥미진진한 분위기로 다루고자 음악을 소통 콘텐츠로 해, 시민이 중독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중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중독을 예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기획됐다.
중독예방 뮤직 페스티벌은 공연 전 중독상담 부스를 마련해 음주안경체험, 중독검진, 우울증검진, 룰렛돌리기 등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중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독위험자를 발굴하고자 한다.
이어, 식전 및 본식 공연은 난타, 한국무용, 여성댄스, 남성댄스, 밴드연주 등 5개의 팀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 모두,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공연 진행 중 다양한 중독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람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자 경품권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정부시민의 중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중독질환자와 가족을 포함해 시민 모두가 페스티벌을 즐기며 유대감을 갖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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