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25일 양주, 남양주, 광주, 하남의 개발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첫 점검 장소인 양주 옥정․회천 택지개발사업 현장을 방문, LH양주사업본부장으로부터 사업 추진상황 및 현안을 청취하고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있으나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GB해제지역 개발사업인 남양주 양정역세권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의 문제점과 현안을 청취한 후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계획대로 완료하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추진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명소로 선정된 남한산성도립공원을 방문하여 둘러보시고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시점에서 남한산성 도립공원의 국제화를 대비하기 위한 도립공원 명품화 작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니온타워, 유니온파크, 유니온스퀘어 사업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하남시의 랜드마크가 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온타워와, 유니온파크는 국내 최초로 하수 및 폐기물 처리시설 6종을 지하화한 복합환경시설위에 위치한 105미터 전망 타워와 체육시설 등 시민편의 시설이 조성된 시민공원이다. 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과 터브먼아시아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