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하 중부팀)은 지난 25일 신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류재빈, 손지영 시의원, 중부권역 읍면동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팀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소속으로 2010년부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 1명으로 운영해 오다 지난 1월 시와 위‧수탁을 체결하고 5명의 직원으로 운영하게 됨에 따라 사무실 이전이 필요했었다.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포천시는 권역별로 거점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포천 중부권역(포천동,신북면,군내면,창수면)의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우리 주변에 힘들고 고통 받는 분들에게 도움을 줘  힘을 내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돕는데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