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3월26일 천안함 피격 4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를 열었다.

우선 업무시작 전 의정부보훈지청에서는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하였으며 추모식은 추념사, 추모시 낭독, 고 이용상 하사의 출신고교인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이 제작한 추모동영상 시청, 천안함 46용사 롤콜(Roll Call)로 진행되었다.

오전11시부터는 본격적인 천안함 계기 안보강화 행사로 의정부역 광장에서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천안함 안보특별사진전, 대형 추모편지지 ‘응답하라 2010!!’, 종이배를 붙여 대형천안함을 만드는 ‘희망으로 다시 뜨는 천안함’, 건빵체험행사, 경기북부현충시설사진전시회 행사 등을 진행하였는데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4일과 19일, 의정부보훈지청 직원들이 참빛어린이집과 의정부여중에 직접 찾아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종이배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추모글 남기기 등을 안보취약계층인 어린 세대들과 함께 하여 이번 행사를 더욱 뜻깊게 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주요 추념행사를 통해 전국민의 나라사랑함양을 위한 다양한 호국보훈행사 등을 다채롭게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