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호원2동위원회(위원장 박형진)는 지난 2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룡역 교차로를 중심으로 거리질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회룡역 교차로는 아침 시간대에 출퇴근 직장인 및 관내 초등생들의 등교와 평화로 이용차량이 집중되어 보행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바르게살기운동 호원2동위원회는 이른 아침 직장인의 출근길과 학생들의 등굣길의 안전을 지키고 질서의식을 심어주는 이 캠페인을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기초 질서 지키기 계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04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 이·미용봉사 및 목욕봉사를 실시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은 물론, 교통질서 캠페인 및 불법현수막 제거활동, 가로변 청소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3월 21일 박형진 위원장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박형진 바르게살기 호원2동위원장은 "바르게살기 위원님들의 꾸준한 봉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거리정화활동과 질서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원2동 관계자는 "캠페인 참석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호원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