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안기영)는 이영주 경기도의원(건설교통위운회)과 함께 경기도청 철도건설과를 방문하여 협의한 결과, 옥정-포천간 광역철도 고읍-옥정구간(1공구)을 분리하여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12월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1공구(고읍-옥정)를 2023년 1월 턴키발주를 의뢰하기로 했다.

1공구가 턴키로 발주되고 분리개통이 추진되면 나머지 구간과 상관없이 사업비의 대부분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부담하여 추진, 사업지연 우려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된다 

또한 경기도 철도건설과와 안기영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양주시, LH가 각자의 역할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서로 협력, 각종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조기 개통에 뜻을 모았다. 

안기영 위원장은 "경기도와 분리개통 협의가 이뤄진 만큼 2023년 1월중에 구체적인 조기개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양주시와 철도전문가를 초청하여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밝힌 옥정~포천 광역철도 추진일정은 다음과 같다.

   - 2022년 12월 중 입찰안내서 심의

   - 2023년  1월 턴키공사 발주의뢰(경기도 →조달청)

   - 2023년 3분기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 2024년 3분기 사업계획 승인 및 공사 착공

   - 2029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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