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의정대상을 수상한 최병선 의원은 세무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감시·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지난 11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2년 경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요금 지연납부 사례를 지적하여 경기도와 산하기관들의 소극적인 예산집행에 경종을 울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병선의원은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추진을 위해 집행기관과 소통하며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예산처리의 투명성,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도민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도민께서 허락하신 4년 동안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율곡이이 경기의정대상’은 10만 양병설의 주창자인 율곡이이(李珥)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앞장선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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