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지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도가 제작·발간된다.

지난 2일 경기도는 도내에 소재한 도유재산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도 개요 및 행정재산 현황, 보존, 잡종재산 현황, 시·군별 상세지도와 잡종재산의 경우 항공사진 등 5분야로 나눠 수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도에는 도로, 하천 등 고유 목적외 사용이 불가능한 재산은 안내도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활용 가능한 3천300㎡ 이상 규모의 부지를 대상으로 작성했다.

활용 가능한 잡종재산은 별도로 항공사진 및 위치도를 첨부하여 시각화하고 해당지역 위치와 현황과 함께 대부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유지가 산재돼 있어 재산을 일괄적으로 파악하기 곤란하였으나 안내도 제작으로 인해 경기도 전체 및 시·군별로 손쉽게 파악하여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