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김평재)에서는 27일 양주경찰서 5층 강당에서 서장을 비롯한 경찰, 교육지원청 장학사, 시청 청소년안전팀장 및 각 학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임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중학교 합동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발대식을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최근 사회적 문제로 거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학생 안전사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폴리스 회원은 "지난 몇 년간 어머니폴리스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을 해왔다"며 "자녀가 중학교에 진급 하면서 이번에 학부모폴리스 회원 활동 하게 되어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계속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평재 서장은 "정부,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등 모두가 오늘처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우리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