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생각을 처음하게 된 것은 경기도지사 출마하고서 선거공약으로 검토할 때였습니다. 

그때는 저희 캠프에서도 그렇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만드는 것에 대한 대안을 내면서 선거에서의 유불리, 또 과거에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경기북부자치도에 대해서 주장했던 그동안의 여러 가지 경위들 얘기를 쭉 들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반반이었습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선거에서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했고 그런 얘기가 저는 그렇게 썩... 선거에서의 유리를 위해서 그 공약을 한다는 것에 대해 오래 공직한 사람으로서 그렇게 크게 당겼던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것이 어떤 필요가 있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선거유세 때에 경기북부 지방에 여러 차례 와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야말로 마음속에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경기북부지방을 다니면서 저는 그 당시 선거 때에 경기북부를 가장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 전에 경기북부에 올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죠. 다니면서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은 그렇게 얘기합니다. 

경기북부가 과거 70년 동안 중복된 중첩 규제나 상수도나 환경보호, 이런 것 때문에 당했던 피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북부 주민들에 대한 피해보상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때에 피해를 보신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2-3년 동안 정부정책에 따랐기 때문에 생긴 피해를 보상해주고 있는데 하물며 70년 동안 대치된 남북 상황에 따른 군사보호구역이나 환경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피해본 북부주민들께 대한 피해보상을 해주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일에 제가 깊은 관심과 확신을 갖게 되면서 거꾸로 주장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와 같은 피해보상에 대한 주장을 할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가 갖고 있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에 대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운영하고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가졌던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기도 했습니다. 

경기북부는 인구 360만에 아주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어떤 대한민국 지역이 갖고 있지 못하는 자연과 잘 보존된 환경과 남북대치 상황에서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는 상징성도 포함한 곳입니다. 

제 눈으로 보기에는 우리 경기북도가 그 성장잠재력 제대로 발휘하게끔만 해준다면, 지금의 경기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 국제적으로도 성장과 발전의 중심이 될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선거유세 과정에서 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가장 강하게 주장을 했고 선거 끝나고도 일관되게 갖게된 신념의 원인이자 앞으로의 비전이기도 했습니다. 

경기북부를 정말 제대로 발전시켜보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서 경기북도에 대한 얘기를 했지만 우리는 그와 같은 목적이 아니라 경기북부의 제대로 된 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한번 발전시켜보고 싶습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고 인구가 1,400만입니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경제와 산업의 1/4 이상이 경기도에 있고 모든 발전의 잠재력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경기도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모든 문제를 같이 또 갖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경기도 북부를 발전시켜서 지역균형발전의 제대로 된 본을 우리 대한민국이 하게끔 하는 것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오늘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제가 연내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꼭 발족시키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대단히 기쁩니다. 

이 약속을 지킨 것처럼 제 임기 내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길을 닦아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 한분 한분 감사드립니다. 

특히 특별위원으로 와주신 문희상 의장님은 제가 아주 존경하는 선배님이기도 하지만, 늘 많은 면에서 지혜를 얻고 있는데, 오늘 흔쾌히 참석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강성종 총장님, 며칠 전에 만나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면서 오래전부터 제가 민관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시려고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하고. 나머지 위원님들 한분 한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은 제가 소규모로 출발을 하자고 했습니다. 이 위원회가 점점 확대가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형식적인 것이 될까봐.. 일단 10명으로 얘기하면서 차츰차츰 필요한 위원님들을 늘려나가자고 했는데, 초기에 의논하시면서 계속 확대하고 세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어제 날짜로 취임을 했습니다. 

어떻게 딱 날짜가 맞게.. 오 부지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발족을 해서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저희 북부에 있는 간부들뿐만 아니라 경기도청에 있는 행정1부지사를 포함해서 핵심 간부들을 전부 배석을 시켰습니다. 

그 뜻은 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있어서 북부청에 있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청의 전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서 최대한 함께 하겠다고 하는 뜻으로 오늘 행정1부지사뿐만 아니라 실국장들도 전부 배석을 시켰습니다.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함께 해주신 의정부, 포천, 구리, 양주시장님, 연천, 가평 부군수들도 오셨는데,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9개 시장 군수들께서 모여서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결의를 해주셨고 함께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또 도의원님들도 오셨는데 윤종영 의원 발의하셔서 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조례까지 며칠 전에 통과를 함께 시켰습니다. 

이와 같이 시장군수님들과 도의원님들, 그리고 오늘은 저희가 초청하지 않았지만 북부에 지역구를 두신 국회의원님들도 거의 전원이 힘을 모아주고 계십니다. 

한번 제대로 잘 해서 나아가는 길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작게는 경기북도의 발전과 북부 주민들을 위한 일이지만, 크게는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길입니다. 

지금의 북부가 갖고 있는 성장잠재력으로 봤을 적에, 또 제 오랜 경험으로 봤을 적에, 북부가 발전하면 대한민국 성장률 1~2%를 올리는 것은 제가 볼 때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힘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이 길을, 이 과업을 잘 완수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참석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리고 저를 포함한 경기도의 1만6천명의 공직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꼭 이 길을 제대로 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인사말씀을 갈음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문희상 특별위원(전 국회의장)

별로 특별하지도 않은 사람을 특별위원으로 위촉해주셔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정말입니다. 

진심으로. 제가 꼭 하고 싶은 자리가 하나 있다면 바로 이 자리에요. 현명하게 잘 생각해주신 김동연 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국회의원에 8번 나와서 6번 됐고 2번 떨어졌습니다. 

물론 내가 태어난 곳도 경기북부이고, 내가 죽을 때도 아마 경기북부에서 죽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공약은 경기북도 신설이었습니다. 초선 의원 때도 똑같은 공약을 계속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있는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했어요. 

저만 한게 아니라 그 뒤에 많은 주민대표들, 각 시군의 자치단체장들, 경기북부 쪽은 생각하면 거의 다 대부분이 공약을 했어요. 그리고 될 듯 할때도 있었습니다. 

김영삼 정부, 최용호 내무장관 때에요. 그때 딱 두 군데가 마지막에 올라갔는데, 경기북도하고 울산하고. 그런데 둘 중 하나밖에 안된다라는 결론 때문에 그때 최용호 장관은 자기 출신 고향인 울산을 택하고, 울산이 광역시가 되고 경기도는 탈락했어요. 경기도 북도 신설은 탈락했어요. 

너무나 서러워서.. 이건 결국 최종적으로는 정치인의 결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구나 해서 기를 쓰고 하려고 했는데 그게 공약은 다 해요. 

문재인 대통령도 했고 노무현 대통령도 했고 노태우 대통령도 했고, 경기북도 신설에 관해서 약속 안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왜 안되는가 가만히 봤더니 도지사 되는 분들도 다 공약했는데 되고 나서는 마음이 달라지더라고요. 

원래 본래의 마음이 그것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정치적으로 움직여지더라고요.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지금 여기 이론으로 말하면 여기서 다 정립이 됐고. 특히 김동연 지사는 확신이 차니까 이게 진행이 되는 것이고. 

그래서 저는 김동연 지사가 참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가장 실속있는 결론을 냈다, 

그리고 추진력 있게 시작을 했다. 라는 데에 의미를 둡니다.

 

꼭 되지 않아도 나는 이것이 아주 중요한 경기북도 신설의 중요한 전기가 된다는 생각에서 다시 한번 아주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게 어려운 뜻이 있고, 쉬운 듯 어려운데, 결국은 경기도지사 되는 사람의 결단이 굉장히 중요하다.. 

근데 그 결단을 내려준 지사는 김동연 지사가 처음.. 현실적으로 한발한발 내딛는 현실적 결단을 내린 거에요. 

그래서  오늘 이 모임이 작은 시작으로 했으나, 잘 알다시피 전세계적으로 보면 수도권 집중전략으로 오히려  갑니다. 

우리가 지금 수도 과밀에 관한 70~80년대 논리를 가지고 수도권 과밀을 걱정하면서 균형발전이라는 큰 국가적 테마 속에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었는데, 실제로 우리는 느끼지만, 이것은 수도권이.. 그럼 경기북도는 수도권에 의해서 받느냐, 오히려 규제 제한의 대상이 될 뿐이고, 실제로 서울 뒷바라지 않기 바쁜데, 서울시민에 대한 쓰레기통 같은. 결국 물은 다 대고 쓰레기는 우리가 처리하고, 혐오시설은 우리 경기도가 다 맡고, 이런 식으로 자꾸 혐오가 되는데 그중에서도 북부는 더 괄시받는 거란말이에요. 

그래서 베이징이나 동경이나 뉴욕, 워싱턴, 런던, 전부 다 수도권 집중전략으로.. 이젠 발전의 개념이, 컨셉이 바뀌어서 이젠 지식정보가 집적될 수 있는 그것이 좋은 테마가 되고 수도권 대학들이 거의다 여기에 있고, 거기와 관련해서 연구를 하는 능력이 기초적으로 완성이 된 여기를 활용안하면 국가경쟁력에 있어서 점점 쳐져갑니다. 

경기북도는 그것에 비해서 아주 좋은 조건의 지금 무한한 밀림, 자원이 대기하고 있다는 말이죠. 발전전략으로 선택해서 경기북도 신설에 관한 새로운 이론제공을 하시고, 앞장서시는 김동연 지사께 다시 한번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로, 경기북도가 되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이 높아지고, 또 대한민국 발전에.. GNP 2~3% 이상은 북부에서 만들 수 있는, 그만큼 올릴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출범을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저도 문희상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똑같은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제가 외국 출장을 갔다와서 시차를 적응을 못했습니다. 

첫 번째는 월요일에는 월드컵 응원하다 보니까 시차 적응을 못했고, 둘째날은 오늘 발족하니까 잠을 못잤습니다.

저도 경기북부에서 태어났고, 경기북부에서 자랐고, 아마 여기서 묻힐겁니다. 

그런데 저희한테는.. 제 동문들을 봤을 때 보면 고향을 고향이라고 얘기하지 못했던 예전의 기억들이 있습니다. 

의정부 출신이고 그리고 동두천 출신이고, 파주출신이고, 포천출신이고, 경기북부 출신들이 고향을.. 우리한테는 주홍글씨가 있었어요. 

고향을 경기북부라고 얘기 못하고, 은평구라고 얘기하고, 도봉구라고 얘기하고, 우이동이라고 얘기했던, 특히 여성 동문들 같은 경우에는 상견례 같은 경우에 특별히 얘기를 못했습니다. 

경기북부라고 하면 우리 이미지적으로 회색도시, 군사도시, 미군도시, 기지촌, 국제도시.. 참 어려운.. 우리 가슴속에 모르고 얘기했던, 남들한테 얘기하지 못했던 주홍글씨가 있었어요. 

자기 고향을 고향이라고 얘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처절하고 안타까움이 있었습니까? 제가 시차를 적응하지 못하고 오늘 아침까지 밤을 샌것도 이제 경기북부에 새로운 희망이 밝혀지겠구나, 꽃이 피구나, 우리가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겠구나, 

그런 기대감 때문에 잠을 못잤던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하얀색 꽃이 폈더라고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위가 출범하게 되기 때문에 하늘에서 그동안 우리 아픔을 다 알기 때문에 360만의 경기북부 주민들의 어떤 설움과 아픔과 갈급함을 알기 때문에 아마 그동안의  상처에 대해서 치유하는 입장으로 하늘에서도 눈으로 꽃을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날짜도 좋더라고요. 12월 21일이라서 앞으로도 12월 21일이고 뒤로도 12월 21일이에요. 이게 정말 운명인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모두 말씀 중에서 문희상 의장님께서도 김동연 지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저도 그 말씀을 꼭.. 우리 경기북부에 대표성을 가진다면 그 말씀을 대표를 가지고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경기북도 신설에 대해서 많은 공약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천으로 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지사님을 처음 뵈었을 때 그 말씀을 하실 때 전 가슴이 떨렸어요. 

말씀하실 때, 경기북도에 대해서 꼭 신설해야 한다는 그 말씀이 지난 70년에 대한 보상 차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성장동력이다, 

잠재력이다, 경쟁력이다, 이 말씀을 듣고 나서 제 마음이 떨렸습니다. 

우리가 보상을 받자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을 잠재력이라는 말씀을 갖고 또 연내 안에 특별하게 꼭 이것을 실천하겠습니다 했던 약속을 지켰습니다. 

경기북부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김동연 지사님께 그 용단과 혜안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짐 콜리스가 얘기했었던 good to great. 얘기를 하겠습니다. 

좋은 기억을 넘어서 위대한 기억이라는 말씀.. 좋은 기억을 넘어서 위대한 기억은 결국 그 핵심은 연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열정과 꿈과 땀과 노력의 그 열정, 그 연대, 연대만이 우리가 좋은 경기도를 넘어서 위대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고 위대한 경기북도를 만들 수 있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가 동양의 현자, 공자도 얘기했듯이, 공자의 힘은 3,000명의 제자들입니다. 

3,000명의 제자들이 무엇을 배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느냐의 연대를 했습니다. 

오늘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특별위원님과 위원님들, 그리고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이 연대할 때 좋은 경기도를 넘어서, 변화의 중심이 경기도를 넘어서 위대한 경기도,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가 새로운 집을 지으려고 여기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독수리 같이 큰 새는 집을 지을 때 바람이 많이 불 때, 비바람이 몰아칠 때 집을 짓는다고 합니다. 

비바람이 몰아칠 때 짓는 그 둥지는 아무리 폭풍우가 몰려오더라도, 나무는 뽑힐지언정, 가지는 부러질지언정 그 둥지만은 온전하다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 어려운 시기에 용단을 내려주시고 결정을 내리시고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출범했는데,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짓는 그 집이 대한민국의 튼튼한 경제를 이끌어 가고 미래 비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그런 둥지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눈이 내렸으니까 제가 좋아하는 백범 김구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눈길을 걸을 때는 어지러히 걷지 말라, 오늘 우리가 걸은 길이 다음 사람들에게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가 다음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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